2025년 5월 현재, 서울시는 재건축보다 빠른 사업 속도와 규제 완화를 기반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단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준공 30년 이상 단지 중 구조안전성이 확보된 아파트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피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리모델링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울시에서 2025년 현재 기준, 조합 설립 또는 추진 중인 주요 리모델링 단지 리스트를 지역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 1. 강남·서초권 리모델링 예정 단지
- ① 개포 우성 1차 (강남구)
- 1984년 준공 / 936세대
- 조합 설립 인가 완료 / 2025년 시공사 선정 예정
- ② 도곡 극동 2차 (강남구)
- 1994년 준공 / 388세대
- 리모델링 추진위 설립 후 조합 준비 중
- ③ 방배삼익 (서초구)
- 1983년 준공 / 754세대
- 서울시 리모델링 선도단지로 선정 (2024년)
🏙️ 2. 송파·강동권 주요 리모델링 단지
- ① 가락쌍용 1차 (송파구)
- 1995년 준공 / 2,048세대
- 조합 설립 완료 / 2025년 사업승인 목표
- ② 풍납동 한강극동 (송파구)
- 1989년 준공 / 700세대
- 안전진단 회피 후 리모델링 추진 중
- ③ 명일동 삼익그린 2차 (강동구)
- 1995년 준공 / 684세대
- 리모델링 설계사 선정 완료 (2025년 4월)
🏘️ 3. 목동·서남권 리모델링 주요 단지
- ① 목동 3단지 (양천구)
- 1986년 준공 / 1,040세대
- 2024년 조합 설립 완료 → 2025년 기본계획 수립 중
- ② 목동 6단지 (양천구)
- 1987년 준공 / 1,212세대
- 서울시 리모델링 시범지구 지정 대상
- ③ 신정 7단지 (양천구)
- 1993년 준공 / 654세대
- 2025년 1월 조합 인가 → 설계안 마련 중
📍 참고: 목동은 재건축 안전진단 조건이 까다로워, 6단지를 시작으로 리모델링 전환이 확산 중
💬 2025년 서울 리모델링, 속도와 현실성의 싸움
재건축보다 규제가 덜하고, 빠르게 실현 가능한 리모델링은 서울 30년 차 이상 아파트의 사실상 유일한 정비사업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서울 전역에서 리모델링은 “설계→조합→시공사 선정” 단계를 빠르게 밟고 있으며, 시세 정체기 속에서 가치 상승을 노릴 수 있는 합리적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속도전이 곧 프리미엄” 리모델링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